코인 상장폐지 되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인 상장 폐지의 원인과 다른 곳으로 옮길 때 필요한 절차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인 상장폐지 어떤 것인가?
코인 상장폐지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특정 코인에 대하여 더 이상 거래 지원을 하지 않게되는 것을 뜻합니다.
거래소는 사전에 상장폐지 될 코인을 공지하면서 거래 지원이 정지되는 날짜, 즉 종료일을 알려주게 됩니다.
공지를 받은 투자들은 자신이 가진 코인이 상장폐지 되기 전에 보유코인을 매도하거나 다른 거래소로 옮기는 방식으로 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종료일을 잊어버리고 매도하지 않거나 다른 거래소로 옮기지 않은 코인은 해당 거래소에서 매매가 불가능합니다.
만일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암호화화폐는 P2P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 사용이 묶이는 것은 아닙니다.
코인이 왜 상장폐지되는 것일까?
1. 프로젝트 개발이 중단되거나 법적인 문제가 걸렸을 경우
2. 암호화폐 규제를 위반하거나 법적인 이슈가 잇을 때
3. 거래소마다 최소 거래량이 있는데 그 기준에 미달할 경우
4. 해당 코인의 거래량아 부족하거나 시세조작 위험이 증가할만한 요인이 발견될 때
상장 폐지된 코인을 다른 거래소로 옮기는 방법
첫째, 코인마켓캡 등의 사이트에서 폐지 되는 해당 코인이 상장된 다른 거래소를 확인합니다.
둘째, 상장폐지 거래소에서 본인 지갑으로 코인을 출금합니다. 거래소에서 지원이 종료되는 날짜 보다 출금 가능한 날은 더 주어지므로 종료되더라도 출금을 시도하세요.
셋째, 위와 같은 방식으로 출금한 코인을 다른 거래소의 지갑 주소로 입금(송금)하세요.
그 이후 갈아탄 거래소에서 해당 코인의 거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른 거래소에도 해당 코인이 상장되지 않을 경우
코인 마켓캡등에서도 해당 코인이 상장되지 않아 거래 지원이 안 될 경우 어떻게 할까요?
그럴 때에는 개인간 거래(P2P)를 하거나 장외거래(OTC)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코인을 사고자 하는 수요가 있어야 거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투자 전에 해당 코인이 여러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지, 상장폐지 위험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서 손실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코인 상장폐지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면 지원 종료일 전에 다른 거래소로 옮기거나 개인거래 및 장외거래로 코인을 매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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