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시청역 앞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제네시스 차량 한 대가 역주행하려 인도에 있던 시민들을 치어 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시청역 역주행 사고, 어떤 내용이며 사고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고 요약
2024년 7월 1일 오후 9시 27분 경 제네시스 차량이 시청역 근처 호델에서 나와 역주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차량은 소나타와 bmw 차량을 연속으로 추돌한 후 횡단보도를 향하여 돌진했습니다.
그 시간 인도 위에는 퇴근 후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하는 이들로 붐볐습니다.
역주행 사고가 일어난 장소가 시청역 근처의 식당과 술집이 모여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았고 그로 인해 인명 피해 또한 컸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자들의 나이와 직업은 30~60대이고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직원 3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타깝게도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이송 후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상자 4명이 발생했는데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합니다.
사고를 낸 68세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배우자로 보이는 여성 동승자가 타고 있었습니다.
부인으로 보이는 동승자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려 차량이 파손된 상태를 쳐도보는 장면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급발진인가? 단독 사고인가?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68세 A씨를 현장에 붙잡았습니다.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을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가 주장하는 것은 급발진사고 입니다.
하지만 목격자들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한 목격자는 말하기를 “검은 색 제네시스가 일방통행인데 역주행을 했고, 차량 두 대를 들이 받은 후에 브레이크를 밟고 서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급발진이냐 급발진이 아니냐는 나중에 차량 블랙박스와 경찰의 정밀조사를 통해 판정이 되겠지만 목격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일반적인 급발진 사고와 상이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래 링크에 있는 CCTV 영상을 보면 운전자가 차량과 사람을 치고 난 이후 일반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정지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있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검은색 차량이 인도 위로 올라와서 자동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브레이크 등이 켜지면서 서는 모습이 보입니다.
급발진 사고는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목격자들이 급발진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사고로 갑자기 아버지와 아들, 가족을 잃은 가족들은 영등포 장례식장에 도착하자 마자 주저앉아 오열하고 비통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도심에서 벌어진 시청역 역주행 사고 내용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대형 참사로 인하여 인도 위를 다니는 시민들도 불안감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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