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은 치어리더의 대만 프로야구 진출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삐끼삐끼 춤’으로 유명세를 탄 이주은이 대만 치어리더팀 ‘푸본 엔젤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특히 계약금이 1000만 대만달러(약 4억 4천만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은 치어리더 대만 이적
이주은은 지난 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춤은 KIA 투수가 상대 팀 타자를 삼진 아웃시켰을 때 치어리더들이 추는 춤으로, 일명 ‘삼진아웃송’으로도 불립니다.
이주은의 춤 영상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929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월 22일,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을 방문해 이주은과 대만 연예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주은은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 푸본 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됩니다.
연봉 4억 4천만원의 의미
이주은의 계약금이 4억 4천만원에 달한다는 소문은 대만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약 9000만원)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주은의 계약금은 대만 치어리더 업계 최대 규모로, 기존 최고 계약금으로 알려진 18만 달러(약 2억 6천만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 계약금 소문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소문의 출처가 한국에서 시작되어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푸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 내용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주은 인기와 앞으로의 기대
이주은의 대만 진출은 한국 치어리더들의 해외 진출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대만에서는 스포츠 치어리더들이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고 있어, 많은 한국 치어리더들이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지현, 조연주, 남민정, 이호정 등이 이미 대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이주은의 인기는 단순히 치어리딩 실력뿐만 아니라 ‘삐끼삐끼 춤’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인해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녀의 춤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이주은은 치어리더를 넘어 연예인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SBS 연예대상’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대만 현지 팬들은 이주은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 정도 가치는 충분하다”, “성적에서 밀려도 치어리더 경쟁에서는 밀릴 수 없다”라며 이주은의 영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치어리더가 축구 스타와 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게 말이 안 된다”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존재합니다.
정리하며
이주은의 대만 진출은 한국 치어리더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약이 대만 프로야구 리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 치어리딩 문화가 어떻게 해외로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앞으로 이주은이 대만에서 보여줄 활약상과 그녀의 인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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