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수당은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대한민국 근로기준법의 핵심 제도입니다. 2025년 최저시급 10,030원이 적용되는 현 시점에서 정확한 계산법과 지급 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주휴수당 계산기 및 계산방법의 원리에 대해 다룹니다.
주휴수당의 개념
유급 주휴일에 지급되는 추가 임금으로, 근로기준법 제55조에 근거합니다. 1주일 동안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소정근로일을 모두 이행한 근로자에게 1일분의 임금을 추가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법적 근거: 월급 외 별도 지급해야 하는 임금 성격
- 적용대상: 정규직·알바·파트타임 구분 없이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
- 특징: 휴일 근로 없이도 임금 지급(유급휴일)
주휴수당 계산 방법
계산식은 1일 소정근로시간 × 시급으로 단순하지만, 근무 형태에 따라 산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➊ 풀타임(주 40시간) 사례
- 일일 근로시간: 8시간
- 주휴수당: 8시간 × 10,030원 = 80,240원
- 월급 산정: (40시간 + 주휴 8시간) × 4.345주 = 2,096,270원
➋ 파트타임(주 20시간) 사례
- 일일 근로시간: 4시간(주 5일 근무)
- 주휴수당: (20시간/40시간) × 8시간 × 10,030원 = 40,120원
- 월급 산정: (20시간 + 4시간) × 4.345주 = 1,045,934원
➌ 불규칙 근무자 대응법
| 근무형태 | 계산방법 |
| 주간 변동 근무 | 4주 평균 근로시간 계산 |
| 시간제 근무 | 실제 근로일수 × 일일 근로시간 적용 |
주휴수당 지급 조건
3가지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주 15시간 이상 근무
- 4주 평균으로 계산(단, 4주 미만 근무 시 해당 기간 적용)
- 출퇴근 기록부나 근로계약서로 증명 가능
- 소정근로일 완전 이행
- 결근·조퇴 없이 계약된 근무일 완료
-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요일·시간 기준
- 법적 개정사항 반영
- 2022년 이후 퇴사자도 해당 주 주휴수당 지급 의무 발생
- ‘다음 주 근무 예정’ 조건 삭제
주의해야 할 예외 사항
- 15시간 미만 근무자: 주휴수당 미지급(근로기준법 제18조)
- 월급제 근로자: 기본급에 주휴수당 포함 여부 반드시 확인
- 단기 알바생: 1주일 미만 근무 시 해당 없음
주휴수당 계산기 사용 팁
- 시급×근무시간 입력 시 소정근로시간 정확히 반영
- 주휴일을 휴무하지 않을 경우 주휴수당+휴일가산금 동시 청구 가능
- 지급 누락 시 6개월 이내 임금청구소송 가능
2025년 현재 4인 미만 사업장도 주휴수당 적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온라인 계산기를 활용할 때는 반드시 최저시급(10,030원)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근로시간 기록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적정성 확인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휴수당은 단순 계산 이상으로 근로자의 권리 보호 장치입니다. 정확한 산정 방식 이해와 법적 지급 요건 숙지가 필수적이며, 미지급 시 사용자에게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FAQ
답: 주당 15시간 근무를 히야 하며 소정 근로일을 완전히 이행해야 합니다. 퇴사자라도 해당 주 근무 조건 충족 시 수당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답: 증거를 수집 후에 고용주와 1차 협상을 합니다. 이메일이나 내용증명으로 지급 요청을 문서화 합니다. 노동부에 신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350번으로 신고하며 근로계약서와 근로시간 기록, 급여 명세서를 제출합니다.
답: 접수 후 14일 이내에 현장 조사가 들어가며 근로 감독관이 사업주에게 시정명령을 합니다. 그래도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