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트리입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을 처음 보려고 하면 많은 작품 수에 먼저 놀라게 됩니다.
1997년 첫 작품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영화가 공개돼 현재는 29편까지 나왔는데요. 처음부터 순서대로 봐야 하는지, 재미있는 작품만 골라 봐도 되는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최신 작품부터 봤다가 등장인물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해 중요한 장면을 놓쳤습니다.
이후 개봉 순서와 등장인물 중심으로 나눠 보니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오늘은 명탐정 코난 극장판 보는 순서와 입문자를 위한 정주행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명탐정 코난 극장판 개봉 순서
코난 극장판은 대부분 한 편 안에서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반드시 순서대로 볼 필요는 없지만 주요 인물의 등장과 관계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려면 개봉 순서가 가장 무난합니다.
1기부터 15기
- 시한장치의 마천루
- 14번째 표적
- 세기말의 마술사
- 눈동자 속의 암살자
-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베이커가의 망령
- 미궁의 십자로
- 은빛 날개의 마술사
- 수평선상의 음모
- 탐정들의 진혼가
- 감벽의 관
- 전율의 악보
- 칠흑의 추적자
- 천공의 난파선
- 침묵의 15분
달빛-아래-괴도와-소년-탐정
16기부터 29기
- 11번째 스트라이커
- 절해의 탐정
- 이차원의 저격수
- 화염의 해바라기
- 순흑의 악몽
- 진홍의 연가
- 제로의 집행인
- 감청의 권
- 비색의 탄환
- 할로윈의 신부
- 흑철의 어영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 척안의 잔상
- 하이웨이의 타천사
2026년 작품인 ‘하이웨이의 타천사’는 공식 극장판 사이트에서 29번째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국내 제목이나 공개 일정은 배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대표작 순서
처음부터 전편을 정주행하면 중간에 지칠 수 있습니다. 먼저 코난 극장판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을 몇 편 감상한 뒤 마음에 들면 개봉 순서로 돌아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처음 보기 좋은 대표작 5편
첫 번째는 ‘눈동자 속의 암살자’입니다. 코난과 란의 관계를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돼 인물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두 번째는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입니다. 검은 조직과 하이바라 아이가 등장하며 추리와 액션의 균형이 좋습니다. 세 번째인 ‘베이커가의 망령’은 가상현실 게임을 배경으로 해 지금 봐도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네 번째는 검은 조직과 아무로, 아카이가 등장하는 ‘순흑의 악몽’, 다섯 번째는 경찰학교 동기들의 이야기가 담긴 ‘할로윈의 신부’를 추천합니다. 초기 극장판의 추리 분위기와 최근 작품의 화려한 액션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는 순서입니다.
3. 좋아하는 캐릭터별 정주행 방법
대표작을 본 뒤에는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을 따라가면 훨씬 편하게 정주행할 수 있습니다.
괴도 키드 중심
‘세기말의 마술사’를 시작으로 ‘은빛 날개의 마술사’, ‘탐정들의 진혼가’, ‘천공의 난파선’, ‘화염의 해바라기’, ‘감청의 권’,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순서로 보면 됩니다.

검은 조직과 하이바라 중심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칠흑의 추적자→순흑의 악몽→흑철의 어영’ 순서가 좋습니다. 조직과 하이바라의 관계가 조금씩 깊어지기 때문에 개봉 순서대로 보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무로와 경찰학교 중심
아무로 토오루가 궁금하다면 ‘제로의 집행인’을 먼저 보고 ‘할로윈의 신부’로 넘어가 보세요. 경찰학교 동기들의 관계를 알고 보면 후반부의 감정과 의미가 더 잘 전달됩니다.
아카이 슈이치와 그의 가족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차원의 저격수’를 본 뒤 ‘순흑의 악몽’과 ‘비색의 탄환’을 이어서 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4. 지치지 않고 보는 현실적인 방법
코난 극장판은 한 편의 상영시간이 약 100분 안팎이기 때문에 매일 연속해서 보면 금방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편 정도 보고, 분위기가 비슷한 작품은 사이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초기에 하루에 여러 편씩 몰아보다가 사건과 범인이 서로 헷갈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한 작품을 본 다음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이나 장면을 간단히 메모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다음 작품을 볼 때 관계를 떠올리기 쉬웠습니다.
입문자라면 다음 순서로 시작해 보세요.
- 대표작 5편을 먼저 감상합니다.
- 마음에 드는 인물을 정합니다.
- 캐릭터 중심 순서로 이어서 봅니다.
- 재미가 붙으면 1기부터 개봉 순서로 정주행합니다.
아무로와-코난의-도심추격-장면
TV 애니메이션을 전부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검은 조직이나 아무로, 아카이 가족이 중심인 영화는 관련 주요 에피소드를 먼저 보면 등장인물의 행동과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FAQ
Q1. 명탐정 코난 극장판은 반드시 순서대로 봐야 하나요?
대부분 한 편 안에서 사건이 끝나므로 원하는 작품부터 봐도 됩니다. 다만 인물관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려면 개봉 순서대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Q2. TV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아도 극장판을 이해할 수 있나요?
기본 설정만 알고 있어도 대부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검은 조직과 공안 경찰이 중심인 작품은 관련 본편을 먼저 보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Q3. 코난 극장판 한 편만 추천한다면 무엇이 좋나요?
추리와 감동을 함께 원한다면 ‘베이커가의 망령’, 긴장감과 액션을 좋아한다면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명탐정 코난 극장판은 처음부터 29편을 모두 볼 필요는 없습니다. 대표작 몇 편으로 분위기를 익힌 뒤 괴도 키드나 검은 조직처럼 좋아하는 인물을 따라가 보세요. 이후 개봉 순서로 돌아가면 관계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